2021. 7. 11. 07:03ㆍLife Hacks/Apple
지난해 11월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구입하고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두 개를 샀는데, 두 번 다 모서리가 금방 뜯기고 네 모서리가 덜렁덜렁하게 헤졌다. 깻잎 캔 모양의 아이폰 12가 훨씬 예쁘지만, 베젤이 곡선인 아이폰 6부터 11보다 주머니 안에 넣거나 할 때 마찰이 커서 쉽게 낡는다.
정품 가죽 케이스는 미끄러워서 실리콘 케이스를 선호하지만, 아이폰 12 정품 실리콘 케이스 수명이 짧아서 몇 년 만에 정품 가죽 케이스를 구매했다.
새로 나온 색상 중에 하나인 딥 바이올렛 색상이다. 아주 딥한 바이올렛이라 빛에 따라 네이비로 보인다.
여름에 하기엔 더워 보이지만 그래파이트 색상에 밝은 색 케이스를 끼우는 건 안 예뻐서 선택했는데, 네이비 같기도 보라색 같기도 한 색상이 묘해서 예쁘다.
가격은 쿠팡에서 5만 원 후반대에 구매했고, 로켓 와우로 점심 무렵 주문하자 그날 밤 받았다.
뒷면 중심의 애플 각인은 음각으로 처리되었고, 역시 고급스럽다.
실리콘이나 젤리 케이스보다는 아무래도 미끄럽다. 각져서 그런지 모서리 부분이 손에 더 잘 붙어 아이폰 7에서 정품 가죽 케이스를 쓸 때보단 덜 미끄럽게 느껴진다.
맥세이프 정품 카드 지갑 블랙 색상과도 잘 어울린다.
실리콘 케이스에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붙일 때는 위치를 약간 조정해주어야 정위치에 붙었는데, 가죽 케이스도 아예 처음부터 제자리에 붙지는 않지만, 위치를 찾아줄 때 실리콘 케이스보단 매끄럽게 찾아간다.
그렇다고 해서 실리콘 케이스보다 가죽 케이스에서 맥세이프 카드 지갑이 더 쉽게 떨어지진 않는다.
볼륨과 전원 버튼은 스틸? 알루미늄..? 아무튼 금속이다.
아이폰 12 시리즈 정품 가죽 케이스 역시 하단까지 잘 막혀있고, 충전구와 스피커, 마이크 쪽 홀이 뚫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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