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미국 직구 사전 예약 준비하기

2022. 9. 9. 00:01Life Hacks/Apple

728x90
반응형

드디어 출시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사전예약으로 미국에서 직구하여 2년 좀 안 되는 기간 동안 참 잘 썼다. 12 프로 맥스를 구입한 이유는 프로와 카메라 성능 차이를 두었고, 어차피 프로나 프로 맥스나 무겁다는 생각에서였다. 아주 잘 쓰기는 했는데, 승마 바지에 넣고 다니기가 너무 부담스럽고, 13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4에서도 프로와 프로 맥스에 카메라 급 차이가 없어서 이번에는 프로 결정.
#미국직구의장점 #카메라무음 #미국직구의단점 #esim만지원 #한국모델과미국모델상이


미국 직구 시 장점과 고려할 것

우선은 배송 대행지가 느리지만 않다면 빨리 써볼 수 있고, 아무리 미달러 환율이 높다지만 한국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비슷하거나 쪼금 싸다. 그리고 카메라가 무음이다.
하지만, 미국 모델과 한국 모델은 다르다. 모델이 다르면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할 때 확신이 안 서는 점이 생긴다. 우선, 애플케어플러스는 월드워런티이기 때문에 가입한 국가와 다른 국가에서도 수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까지 미국 애플케어플러스가 저렴했는데, 애플케어플러스가 한국에도 정식 출시된 이후, 구입 후 60일 이내에 한국에서 미국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려면 한국 발급 신용카드를 뱉어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나는 아이폰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도 같이 구매한다.
아이폰 모델 국가와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국가가 다를 경우 보증이 안 될 수도, 될 수도 있다는 점. (미국 애플케어플러스는 어느 나라에서든 보증되지만, 미국 모델에 한국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면 한국에서는 보증이 안 된다고 안내하기도 한다.)
아무튼 안내도 제각각 다르고 후기도 다르니 혼란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이번 14 시리즈 미국 모델에는 물리적 SIM을 넣는 슬롯이 없어, eSIM을 발급받아 사용해야만 한다. 한국 모델에는 물리적 SIM 슬롯이 있다.
SKT에서는 5G를 사용한다면 홈페이지에서 eSIM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LTE 요금제를 유지하려면 대리점에 방문해야 한다.

  미국 한국
iPhone 14 Pro Model A2650 Model A2890
iPhone 14 Pro Max Model A2651 Model A2894
iPhone 14 Model A2649 Model A2882
iPhone 14 Plus Model A2632 Model A2886
반응형

아이폰 미국 직구 사전예약 준비 따라 하기

어제 아이폰 14 시리즈 등을 공개 후, 9월 9일부터 사전예약 구매를 시작한다. 그리고 현재는 미리 옵션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아두는 '사전예약 준비'가 가능하다.


1. 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단 메뉴에서 구매할 아이폰을 선택한다. 상단 우측의 'View pricing' 클릭.

Apple

All-new iPhone 14 Pro, iPhone 14, iPhone 14 Plus, AirPods Pro, Apple Watch Ultra, Apple Watch Series 8, Apple Watch SE, and Apple Fitness+ on iPhone.

www.apple.com




2. 구매할 기종을 선택한다. 나는 iPhone 14 Pro를 구매할 것이다.



3. 색상을 선택한다. 이번에는 실버를 살까 고민했는데, 공개된 스페이스 블랙 컬러를 보니 다시 블랙 계열로 간다.



4. 용량을 선택한다. 나는 아이클라우드 2TB 구독 중이라 크게는 필요 없고, 가끔 대용량 사진과 영상을 에어드롭으로 받거나, 삭제 시 뜨는 용량 부족이 싫어 적당한 256GB를 선택했다. 그리고 13 시리즈에 이어 14 시리즈에서도 프로 모델에서 128GB는 4k ProRes(초당 30 프레임) 제한으로 (128GB는 1080p 초당 30 프레임) 동영상 촬영 시 성능에 제약이 있다.



5. Trade in은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해 할인을 받는 보상판매이다. 배송대행지를 통해 쓰던 아이폰을 보낼 수는 있겠지만, 선택하지 않겠다. 그리고 일시불/분납 중에 선택한다. 일시불을 선택했다.



6. 통신사 선택. 한국에서 한국 통신사로 사용할 것이므로, 언락폰인 'Connect to any carrier later'를 선택한다.




7. 애플 케어 플러스 선택. 나는 주로 일시불로 구매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직구한 아이폰 모델 지역과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한 국가가 다르면 애플 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안내가 있기도 하고, 추후 60일 이내에 미국 애플케어 플러스를 결제하려고 하면 한국 카드는 뱉어낼 수 있으니, 어차피 구매할 것이라면 일시불이나 구독형으로 함께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 나중에 배송대행지 신청서에 물품 금액은 애플케어 플러스 가격은 빼고 적으면 된다.



8. 옵션 선택을 다 했으니, '사전예약 구매 준비'가 거의 끝났다.



9. 아이폰 옵션 선택은 끝났고, 항목 하나하나 누르며 완료한다. 액세서리는 물품가액에 추가되어, 통관 시 관부가세가 올라가니까 한국에서 따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10. 세 번째 항목은 결제방법이다. 나는 내 애플 계정에 저장된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애플은 배송대행지 주소로 배송 건은 주문을 취소시키곤 하는데, Billing Address도 배송대행지 주소로 바꿔서 확률을 높여보자.



11. 이제 마무리이다. 옵션을 확인하고, 'Save Your Pre-Order Info'를 클릭하면, 사전 예약하려는 내 아이폰의 정보가 장바구니에 저장이 된다. 저장 후 사전예약 구매가 시작되는 9월 9일 5:00a.m. (PDT)를 기다리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