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로렌 우먼 <케이블 니트 코튼 가디건> 후기

2021. 3. 29. 19:08Life Hacks/Fashion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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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꽈배기) 니트 코튼 가디건

<스타트업> 수지 가디건, <여신강림> 문가영 가디건의 "면 100%" 봄 버전이다.

수지와 문가영이 입었던 가디건은 울 혼방으로 좀 더 추운 날씨에 입을 수 있다.

 

폴로 랄프로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를 막아 버려 포기했다가, 다시 시도해봤다가 몇 달간 아른아른 상사병에 시달렸던 가디건이다.

이따금 소규모 미국 배송대행지를 이용하고, 비회원 구매, 시크릿 모드를 조합하면 주문이 되기도 한다는데, 두 개의 배송 대행지를 실패하고 지독한 구글 검색 파워를 발휘해 찾았다.

마이테레사에서 Cable-Knit Cotton Cardigan을 검색하면 블루, 핑크, 화이트 색상이 검색 결과로 나온다.

 

폴로 랄프로렌 미국 공홈 직구를 성공한 후기를 보면, vpn이나 크롬 시크릿을 사용하고, 결제도 페이팔, 카드 둘 다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단, 오레곤, 델라웨어에 위치한 배송대행지 주소는 주소에 점을 찍고 띄어쓰기를 하고, 숫자 0을 알파벳 O로 바꾸고 별 짓을 다해도 대부분 실패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뉴저지 작은 배송대행지 주소가 성공하는 것 같다.

나는 배송대행지도 어느 정도 후기가 많고 신뢰할 수 있는 곳만 쓰고 싶어 공홈 직구는 포기했다. 

 

 

구매 가격은 €115이고 배송비는 €20이다.

 

마이테레사에서 3월 26일 (금)에 주문했는데, 3월 29일 (월)에 받았다.

독일 직구인데도 국내 배송보다 빠른 배송 좋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코튼 가디건

 

 

Pale Blue 색상, S사이즈를 구매했고, 소재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면 100% 니트 재질이다.

개인적으로는 양모, 알파카 등의 울 가디건보다는 면 가디건을 좋아한다.

보온은 울 가디건이 더 좋지만, 보풀이 더 잘 생기고 털 날림이 있어 얼굴과 몸을 간지럽히기 때문이다.

 

태그에는 마이테레사 태그와 폴로 랄프로렌 태그가 붙어있다.

생산지는 중국이라서 직구 시 FTA 적용이 안된다.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의 경우, 구매처에서 원산지 증명을 해줄 경우, 유럽 FTA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테레사는 FTA 제품은 쇼핑 시 제품에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은 증빙서류와 함께 보내준다.

(구매 상품 총가격이 면세 범위인 $150 미만이면 상관없다.)

 

 

 

면 100% 가디건의 장점은 세탁과 관리가 쉽다는 것이다.

세탁기로 30도 온도에 중성세제 세탁, 산소 표백, 80-20도의 다리미질, 드라이클리닝, 회전식 건조기 사용 가능하다.

 

 

 

착용 사진

편한 착용감과 관리도 쉽고 소매 길이, 총장, 폭, 모두 마음에 들었다.

블루 말고도 핑크, 화이트 색상이 있는데, 핑크는 손이 잘 안 가는 색상이고 화이트 면 니트는 오염이 굉장히 잘 되어 페일 블루 색상을 구매했다. 그런데 입어보니 모든 색상을 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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