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2주 여행 일정 및 주의사항

2021. 4. 15. 19:32Journey/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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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 터키 15일 여행 일정
  • 터키를 방문할 때 참고할 기본 지식 (옷차림, 매너 등)

 

터키 카파도키아

 

터키에 1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자유 여행으로, 비행기, 호텔, 렌털 카 모두 직접 예약했다.

먼저 개인적으로 구성한 일정을 참고하기 전에, 이 일정은 배낭여행이나 움직이는대로 즉흥적인 "완전한" 자유여행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깨끗하고 믿을 만한 잠자리, 화장실을 중요시하여 프랜차이즈 호텔이나, 지역의 유명한 호텔을 미리 예약했고, 국내선 또한 터키항공을 이용하였다. 저가항공은 취소나 지연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파도키아에 방문해 열기구를 탈 예정이라면, 열기구도 미리 예약해두어야 한다. 숙련되지 못한 열기구 조종사나 기상 문제로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한데, 그나마 경력이 있는 유명 업체는 마감이 빠르기 때문이다. 미리 예약하지 않은 사람이 표가 없어 €180 티켓을 €300 가격에 암표 거래된 것을 보았다. 티켓은 현금가이며, 터키 리라 가치 하락으로 인해 유로로 받는다. 또 관광객의 급증으로 매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추세이다.

항공과 숙박과 열기구 티켓 일정이 정해져 있는, 최소한의 계획이 짜인 여행 일정이다. 


 

터키 15일 여행 일정 : 이스탄불, 지중해안, 파묵칼레, 카파도키아

지도 상단 오른쪽 공유 버튼 옆의 "지도 크게 보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일정과 코스 확인 가능하다.

 


 

터키 기본 지식

  • 관광지는 대부분 잘 개발되어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터키인은 아타튀르크(Ataturk)를 존경한다. 어디서나 그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터키는 민족주의 국가이며, 터키에 거주하며 터키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터키인으로 받아들인다.
  • 터키 국토의 3%는 유럽이다.
  • 약간은 서구화된 이스탄불, 지중해안, 무슬림 색채가 짙은 동부
  • 터키는 주로 무슬림이지만,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에게 꽤나 관대하다.
  • 도시에서 벗어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음식과 정겨움이 있다.
  • 시위가 잦은데, 경찰과 충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변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동부는 분쟁지역으로 현재 위험하다.
  • 터키는 테러로 유명하지만, 생각보다 치안이 나쁘지 않다.

 


에티켓

  • 관광지에서 먼 곳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술은 잘 허용되지 않는다.
  • 인사는 남녀 구분 없이 만난 모든 사람에게 악수하는 것이 좋다.
  •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은 하지 않는다.
  • 터키인의 민족주의와 아타튀르크를 모욕하면 감옥에 갈 수 있다.
  • 모스크 주변에서는 단정한 복장
  • 일반적으로 호스트가 식사 비용 지불
  • 흥정할 때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으며, 강요할 수 있는데, 단호해져라.

 

옷차림

이스탄불, 에게해, 지중해 리조트 마을 부근은 비키니, 미니스커트를 포함한 서양식 복장에 익숙하다. 하지만 아나톨리아(Anatolia) 동부와 중부 사람들은 보수적이므로 남성도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Erzurum과 같은 이슬람 문화가 강한 도시에서는 티셔츠와 샌들도 권장하지 않는다.

모스크에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여성은 머리를 가리지 않아도 된다.

해외 여성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기대하는 남성이 접근할 확률을 줄이려면 보수적인 복장을 입는 것이 좋다.


 

숙소

유명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흥정

터키에는 정찰제가 아닌 곳이 많다. 성수기가 아닌 숙박시설이나, 택시, 바자르에서 흥정이 가능하지만, 명시된 가격이 있으면 가격대로 지불한다.


 

서비스 팁

터키는 유럽적인 팁 문화가 발달하여 보통은 팁이 없지만, 레스토랑, 호텔, 택시에서는 팁이 있다.

  • 레스토랑 : 저렴한 곳은 동전 몇 개 / 중상 및 고급 레스토랑 10 - 15%
  • 호텔 : 중상 및 고급 호텔의 경우 객실 가격의 3%
  • 택시 : 측정된 요금에서 끝자리가 50 크루스(동전)로 맞춰지도록 반올림

 

이슬람 문화와 라마단(Ramazan) 기간

터키는 주로 이슬람교이지만, 다른 종교나 생활방식에 관대한 편이다. 특히 서부에는 모스크만큼 Bar도 많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하지만 5월과 6월에 무슬림이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 금식하는 기간인 Ramazan이 있다. 더운 날씨와 금식으로 현지인들이 예민할 수 있으므로, 낮에 공공장소에서 먹고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단식 중인 무슬림이 저녁을 먹기 위해 가는 값싼 음식점인 iftar도 가면 안된다. 


 

언어

이스탄불과 서부 관광지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많다.

아나톨리아 중부와 동부에서는 기본적인 관광 터키어를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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