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3년 보증 서비스 이용 후기 | 아이폰 액정 보호 강화 유리

CONTENTS

•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시그니처 3년 보증 서비스 이용 방법
•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장점, 구성품
• 액정 보호 강화 유리 부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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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구매하면서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을 구매했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몇 번 떨어뜨렸는데 잘 사용하다가, 방에서 책상과 의자 사이로 떨어지며 어딘가에 찍혔는지 인비지 아이언 유리가 파손됐다. 철제 책상다리에 찍힌 것 같아서 액정까지 파손은 아닐까, 강화유리와 실리콘 케이스 사이도 찍혔을까 봐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떼어내면 사용 중 미세한 먼지로 스크레치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무상 3년 서비스로 교환 요청을 하여 새 인비지 아이언을 받기까지 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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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시그니처 3년 보증 서비스
신청과 이용 방법

아쿠바는 가장 고가 라인인 인비지 아이언 말고도 여러 라인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제조상 불량은 모두 무상 교체해주지만, 아쿠바 네이버 직영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을 경우 1년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일 15일 이내에 리뷰 포스팅을 하여, 아쿠바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구매처/이름/구매 일자/전화번호/주소/리뷰URL”를 보내면 소비자 과실과 상관없이 1년간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뷰를 작성하여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소비자 과실로 구매 1년 이내 재구매엔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여 같은 모델을 50%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비지 아이언 모델은 이에 더하여 “시그니처 3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증 서비스 신청 방법은 다른 모델의 1년 보증 신청할 때처럼, 카카오톡으로 서비스센터에 구매 정보와 리뷰 URL을 보내면 된다.
홈페이지의 설명이 조금 어려워서 신청하며 카카오톡 문의를 했더니 답변을 받았다.

시그니처 3년 보증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리뷰를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 : 1년 무상 교체 보증
• 구매 후 15일 이내 리뷰 작성 & 카카오톡으로 시그니처 서비스 신청 : 2년 무상 교체 보증, 3년 차에는 교체받은 후, 리뷰 추가 작성 필요(3년 차에는 매번 교체 시 리뷰 작성해야 서비스 연장)

 

구매했을 당시에는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을 때라, 일단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해 시그니처 보증 서비스를 신청했다. 그리고 이번에 파손으로 아쿠바 카카오톡 고객센터로 연락했다. 이름과 구매 모델, 시그니처 서비스 신청 이력을 남기니, 파손된 제품을 반납하거나 붙어있는 사진이 필요하다고 하여, 붙어있는 사진을 보냈다. 예전 주소로 보내면 되는지 확인 후에 그날 오후 바로 택배가 발송되었다. 택배비는 부담해야 한다. 

4월 20일 오전 : 교체 상담
4월 20일 오후 : 발송
4월 21일 : 교체 분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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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지 아이언 장점

스마트폰의 액정 유리는 상당히 강한 유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액정 보호 액세서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하지만 떨어뜨리지 않아도 주머니 속의 미세 먼지에 액정에 스크레치가 많이 나서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게 됐다.
아이폰 7부터 아이폰 XS를 거치며 몇 년간 아쿠바의 다른 모델들도 사용해봤는데, 계속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한 이유는 품질이 매우 우수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6부터 11까지는 스마트폰 외형이 둥글어 액정도 끝부분이 곡선이다. 이 액정 테두리 곡면을 액정 보호 유리가 밀착되고 덮이는가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택하는데 매우 중요했다. 잘 덮이지 않으면 애플 실리콘 케이스는 썰려 나갔고, 액정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곡면이 없는 액정보호 유리는 케이스와 강화 유리 사이에 먼지가 잘 끼었다.
그리고 일반 저가의 강화 유리는 스마트폰 액정보다 터치감이 떨어지고, 표면이 부드럽지 않다. 사용하면서 코팅면이 쉽게 손상되어, 시간이 갈수록 지문이 잘 남고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쿠바의 제품은 그런 문제가 없었고, 특히 인비지 아이언은 터치감과 표면이 정말 부드럽고, 지문이 잘 안 남으며, 이물질이 묻어도 잘 지워진다.
아이폰 12 시리즈는 액정 테두리가 곡면이 아니라 케이스와 호환을 고려하며 강화 유리를 고를 걱정은 없어졌지만, 한 스마트폰 모델을 2년 이상 사용하며 만원 대의 저가 강화 유리를 4번쯤 바꾼다고 가정할 때, 3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의 44,000원의 가격은 괜찮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아래 사진처럼 깨졌는데, 인비지 아이언을 떼어내니 다행히도 아이폰은 파손 없이 깨끗했다.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아이폰 12 프로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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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구성품

처음 구매를 할 때는 부착 가이드 툴과 강화 유리를 받는다. 이 부착 가이드는 구매 모델의 최초 구매에만 제공되며, 이후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때는 강화 유리와 알코올 스왑, 스티커 등이 담겨 있는 노란 박스만 받는다.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가이드 툴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강화 유리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의 마음에 드는 점은, 통화 스피커 부분이 그물망 처리되어 있어서 먼지가 안 들어가는 점이다. 또, 강화 유리의 테두리가 검은색으로 둘러있는 것이 아니라 투명해서 좋다.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부착 키트

 

최초 구매에 제공되는 부착 가이드 툴에는 방향이 있다. 잘 보면 “TOP”라고 음각이 있는데, 이 부분을 스마트폰의 상단에 위치하도록 끼운다.
가이드 툴을 먼저 스마트폰에 끼우고, 액정 강화 유리의 비닐을 제거한 후 스마트폰 액정 위에 붙이면 된다. 강화 유리를 붙이고 가이드 툴은 제거한다.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부착 가이드 툴

 

액정 강화유리를 붙이는데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마른 천으로 액정의 먼지를 닦아내고, 알코올 스왑이나 물티슈로 액정을 닦으며 액정 표면에 적당히 물기를 약간 남긴 상태에서 강화유리를 붙이면 밀어내며 기포를 빼내기 쉽다.
다만, 물기가 날아갈 때까지 터치가 잘 안 되는데, 하루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 부착 후

 

깨진 인비지 아이언을 떼어내는데, 조각나지 않고 한꺼번에 잘 떨어졌다. 충격을 흡수해 액정 대신 깨지면서도, 이어져 있도록 코팅이 된 점이 액정을 더 잘 보호해 주는 것 같다.

 

 

아쿠바 인비지 아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