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서적 | Centered Riding (중심으로 타는 승마)

2022. 3. 16. 17:29Horse Ri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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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를 배울 때, 초보 때는 아무것도 보지도 읽지도 말라고 한다. 서적, 유튜브 등의 정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기승 수준마다 같은 동작도 코칭 방식이 다르고, 집중해야 할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것을 생각하다 보면 내가 현재 배워야 할 것을 놓치고 기초를 쌓기 어려워진다.
승마는 위험하고, 다른 ‘생명체’인 말과 함께 하기 때문에 기초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기초를 바탕으로 하며 개인의 개성을 살려가는 것이다.


이제 책을 읽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책을 볼 때가 되었구나 느껴 가장 처음 추천받았던, 그리고 가장 많이 들은 ‘중심으로 타는 승마’를 구매했다. 승마인에겐 아주 유명한 것 같다.

번역본은 절판이다. 승마장에서 찾을 수도 있다. 나는 소장하고 새책을 애정 가지고 읽는 걸 좋아해서 새책을 찾았다. 인터넷에서 카피본을 구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다.


원서는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Centered Riding 양장본 (흑백)

세금 배송비 포함 $24.18

Centered Riding (중심으로 타는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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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ed Riding 2 양장본 (컬러, 코팅지)

세금 배송비 포함 $60.68

Centered Riding2 (중심으로 타는 승마2)



미국 배송대행지를 이용했고, 배송 대행지 비용은 별도이다.


승마지도사 실기에 마사회에서 쓴 마학, 마술학, 말 보건관리를 읽어보니 분명 한국어이기는 한데 참 글로 표현한 것을 읽기 어려웠다...
그래서 과연 영문 책은 이해하기가 쉬울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서술이 쉽게 되어있어서 괜찮다. 하지만 해부학적 용어가 많고 묘사와 상상이 필요하다. 해리포터보다야 쉽겠지만, 단어가 어려운 책이다. (의학에 종사하는 분은 읽기 편할 수 있다.)
이 책은 내 몸과 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말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이끌어내는 책이다. 그래서 승마장에서 한 번쯤 들어본 말들, 하라는 대로 하던 것들에 ‘왜?’라는 질문을 해보고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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