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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여행 : 포르투갈 Morgado Lusitano 레슨
2024년 7월. 포르투갈에 다시 다녀왔다. 이번에는 같이 간 친구들이 있어 영상이나 사진도 조금 있고, 삼각대도 가져갔다. 사진 촬영 옵션도 추가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어느 정도의 마장마술, 기본마술 지식과 영어 듣기 능력이 있다면 레슨에 적응해갈 수 있다. 작년에는 Martim과 Pedro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올해는 Pedro는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Martim에게 계속 배웠다. 작년에도 날짜가 지날수록 친근해지셨는데, 올해는 또 봐서 그런지 첨부터 좀 친근했고, 점점 더 친근해지신 분... 그리고 작년에 뵈었던 미국인 분과 이야기만 듣던 그분의 남편분도 뵈어 즐거웠다. 맛있는 식당의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일단 Morgado Lusitano의 기본 수업은 마장마술인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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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레킹 카메라로 기승 촬영이 될까?(옵스봇 테일 에어)
기승 기록을 위해 트레킹 카메라를 찾던 중 2023년 말 새로 출시한 옵스봇 테일 에어를 구매했다. 킥스타터에서 슈퍼 얼리버드로 구매했는데… 과연 기승자와 말을 잘 따라올까? Obsbot Tail Air우선 제조사에서는 현존하는 AI 트레킹 카메라 중에 가장 똑똑하다고 주장한다. 홍콩 브랜드이다. 승마에서 가장 대중적인 트레킹 촬영 장비는 Pivo라는 브랜드인듯한데, Pivo는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는 “트레킹 거치대”이다. 반면, 옵스봇 테일 에어는 카메라까지 포함으로 4K까지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과 본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영상을 옮길 수도 있으며, 메모리카드로 직접 PC에 옮길 수 있다. 영상이 길고 무거우면 스마트폰 용량 부족이라는 알림이 뜨면서 (용량 충분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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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바지 | 그동안 구매 중 정착한 것들
승마 장비란 것이 별 것 없기는 한데, 실력에 따라, 기승 스타일에 따라, 체형에 따라, 체질에 따라 방황하게 되는 것 같다. 웬만해서는 사용해 보고 좋은 것만 글을 쓰기는 하지만, 오래 사용해 보면 또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꾸준히 써보고 좋은 것을 써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언급했듯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인 내용이다. 현재 승마 바지는 두 브랜드로 정리가 되었다. 마야 델로레즈,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마야 델로레즈는 외승에서 좋다. 실리콘 패치의 끈끈함이 매우 좋고, 바지의 탄성이 좋으며, 주머니가 깊어 아이폰 프로 맥스까지도 들어가니까. 가장 추천하는 것은 컴프레션과 펑션이다. 컴프레션은 세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밀착력이 매우 좋고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서 한여름 빼고는 입을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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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바 바지 | 까발레리아 토스카나 아메리칸 하이웨이스트
말은 배울수록 어렵다. 요즘 생긴 고민은 바지에 쓸려서 까지는 경우가 잦다는 것. 무릎도 까지고, 등자끈이 바지에 붙어 허벅지 뒤도 까지고… 힘을 빼면 된다지만 힘이 잘 안 빠진다. 바지가 여유 있을수록, 그리고 실리콘 패치가 잘 붙을수록 잦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템빨을 살리기로 했다. 까발레리아 토스카나 바지는 화이트 컬러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바지를 입는 날에는 상처가 안 생겨서 하나 더 구매했다. (아마 딱 맞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에 마야델로레즈보다 실리콘이 약해서 같다. ) 승마 바지 |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사이즈)마야 델로레즈 승마바지에 정착했지만, 내가 가진 마야 델로레즈 컴프레션 흰 바지는 슈퍼 하이웨이스트가 아니라 더 하체가 튼실해 보여서 단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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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여행 : 포르투갈 Morgado Lusitano 레슨
2024년 7월. 포르투갈에 다시 다녀왔다. 이번에는 같이 간 친구들이 있어 영상이나 사진도 조금 있고, 삼각대도 가져갔다. 사진 촬영 옵션도 추가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어느 정도의 마장마술, 기본마술 지식과 영어 듣기 능력이 있다면 레슨에 적응해갈 수 있다. 작년에는 Martim과 Pedro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올해는 Pedro는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Martim에게 계속 배웠다. 작년에도 날짜가 지날수록 친근해지셨는데, 올해는 또 봐서 그런지 첨부터 좀 친근했고, 점점 더 친근해지신 분... 그리고 작년에 뵈었던 미국인 분과 이야기만 듣던 그분의 남편분도 뵈어 즐거웠다. 맛있는 식당의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일단 Morgado Lusitano의 기본 수업은 마장마술인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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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레킹 카메라로 기승 촬영이 될까?(옵스봇 테일 에어)
기승 기록을 위해 트레킹 카메라를 찾던 중 2023년 말 새로 출시한 옵스봇 테일 에어를 구매했다. 킥스타터에서 슈퍼 얼리버드로 구매했는데… 과연 기승자와 말을 잘 따라올까? Obsbot Tail Air우선 제조사에서는 현존하는 AI 트레킹 카메라 중에 가장 똑똑하다고 주장한다. 홍콩 브랜드이다. 승마에서 가장 대중적인 트레킹 촬영 장비는 Pivo라는 브랜드인듯한데, Pivo는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는 “트레킹 거치대”이다. 반면, 옵스봇 테일 에어는 카메라까지 포함으로 4K까지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과 본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영상을 옮길 수도 있으며, 메모리카드로 직접 PC에 옮길 수 있다. 영상이 길고 무거우면 스마트폰 용량 부족이라는 알림이 뜨면서 (용량 충분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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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바지 | 그동안 구매 중 정착한 것들
승마 장비란 것이 별 것 없기는 한데, 실력에 따라, 기승 스타일에 따라, 체형에 따라, 체질에 따라 방황하게 되는 것 같다. 웬만해서는 사용해 보고 좋은 것만 글을 쓰기는 하지만, 오래 사용해 보면 또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꾸준히 써보고 좋은 것을 써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언급했듯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인 내용이다. 현재 승마 바지는 두 브랜드로 정리가 되었다. 마야 델로레즈,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마야 델로레즈는 외승에서 좋다. 실리콘 패치의 끈끈함이 매우 좋고, 바지의 탄성이 좋으며, 주머니가 깊어 아이폰 프로 맥스까지도 들어가니까. 가장 추천하는 것은 컴프레션과 펑션이다. 컴프레션은 세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밀착력이 매우 좋고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서 한여름 빼고는 입을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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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바 바지 | 까발레리아 토스카나 아메리칸 하이웨이스트
말은 배울수록 어렵다. 요즘 생긴 고민은 바지에 쓸려서 까지는 경우가 잦다는 것. 무릎도 까지고, 등자끈이 바지에 붙어 허벅지 뒤도 까지고… 힘을 빼면 된다지만 힘이 잘 안 빠진다. 바지가 여유 있을수록, 그리고 실리콘 패치가 잘 붙을수록 잦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템빨을 살리기로 했다. 까발레리아 토스카나 바지는 화이트 컬러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바지를 입는 날에는 상처가 안 생겨서 하나 더 구매했다. (아마 딱 맞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에 마야델로레즈보다 실리콘이 약해서 같다. ) 승마 바지 |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사이즈)마야 델로레즈 승마바지에 정착했지만, 내가 가진 마야 델로레즈 컴프레션 흰 바지는 슈퍼 하이웨이스트가 아니라 더 하체가 튼실해 보여서 단추가 ..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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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사량도 자연산 횟집 2호점
사량도 자연산 횟집은 현재 1호점과 2호점이 있다. 2호점이 조금 한산한 편이다. 울산에서 맛있게 회를 먹고 싶다면, 수산시장보다는 이곳이다. 주변에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 몇 명이 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저장해두었다고 이야기한 곳. #대방어맛집 #초밥 #주차가능 #바쁘고정신없음 #매운탕은따로주문 처음 방문했을 때는, 특으로 주문했는데 방어와 일반회를 섞었다. 회 한 점을 먹자마자 숙성된 회 맛에... 일행 모두가 감탄했다. 그리고 특인데 양이 적다고 생각했다. 회와 함께 초밥으로 먹을 수 있도록 초밥도 주시는데, 초밥은 더 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을 추천해준 친구에게 정말 만족했다고 하고, 근데 양은 적다고 하니, 이곳은 중사이즈나 특대나 양 차이가 크지 않으니 중으로 여럿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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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키노야 이자카야
전지훈련의 두 번째 날. 세 번의 기승 후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근처 아자카야 '키노야'에 갔다. 영업시간 : 월-일요일 17:00 - 01:00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 주차는 어려움. 눈치껏 주변 골목에 잘해야 함. 3회 기승 후 피곤하고 지치고 졸린 상태에서 찾아 들어간 이자카야 키노야. 어둡고 테이블과 의자가 뽀득뽀득하지는 앉았지만 복작복작한 것이 뭔가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다고 느껴졌다. 사케와 하이볼에 모둠 사시미와 모찌리도후, 술찜으로 시작했는데, 모둠 사시미가 가장 먼저 나왔다. 오? 빠짐없이 맛있다. 모찌리도후도 훌륭하다. 이자카야나 일식집에서 몇 번 먹어보지 않았지만, 그 몇 번 중에는 가장 맛있었다. 동죽조개 술찜. 패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케 하이볼에 크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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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촌 신촌 24시 골프채 갈비탕
운영시간 : 매일 00:00-24:00 주차 가능 명촌에서 긴 시간 술과 함께 하는 메뉴 대신, 간단하지만 부실하지 않게 먹고 헤어지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갈비탕. 소맥이 함께한 연속된 저녁의 나날 후, 저녁만 먹고 각자 돌아가 쉬자는 합의에 고른 메뉴와 음식점이다. 갈빗대의 사이즈와 그에 붙은 고기가 인상적이었다! 갈비탕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니 어딘지 알아보는 친구가 있는 걸 보면 울산에 사는 사람에게도 인상적이기는 한 곳인가 보다. 발골의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맛도 가격도 청결도 괜찮아서 두 번 갔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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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촌 뒷고기상회
요즘 거의 울산 시민이다. 간단하게... 울산에서 인상적이었던 몇 곳을 선정해 아주 간단한 글을 남겨 보고자 한다. 뒷고기상회 명촌점 영업시간 : 월~일 15:00 - 02:30 (매달 2, 4번째 일요일 휴무) 울산에 사는 지인에게 추천받아 간 곳이다. 뒷고기와 꼬리 살이 대표 메뉴. 하지만 동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꼬들 목살을 주문했다. 찬거리는 간소하지만, 신선하고 아주 깔끔하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식당 내부와 테이블, 식기류도 아주 깨끗해서 좋았다. 멜젓이 함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지만, 멜젓 때문에 찾는 사람도 꽤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껍데기가 맛있는 곳이다. 아 소맥이랑 껍데기 정말 최고야. 라면은 해장라면, 된장라면이 있는데, 해장라면을 주문했다. 추천해..
Horse Ri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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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여행 : 포르투갈 Morgado Lusitano 레슨
2024년 7월. 포르투갈에 다시 다녀왔다. 이번에는 같이 간 친구들이 있어 영상이나 사진도 조금 있고, 삼각대도 가져갔다. 사진 촬영 옵션도 추가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어느 정도의 마장마술, 기본마술 지식과 영어 듣기 능력이 있다면 레슨에 적응해갈 수 있다. 작년에는 Martim과 Pedro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올해는 Pedro는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Martim에게 계속 배웠다. 작년에도 날짜가 지날수록 친근해지셨는데, 올해는 또 봐서 그런지 첨부터 좀 친근했고, 점점 더 친근해지신 분... 그리고 작년에 뵈었던 미국인 분과 이야기만 듣던 그분의 남편분도 뵈어 즐거웠다. 맛있는 식당의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일단 Morgado Lusitano의 기본 수업은 마장마술인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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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바지 | 그동안 구매 중 정착한 것들
승마 장비란 것이 별 것 없기는 한데, 실력에 따라, 기승 스타일에 따라, 체형에 따라, 체질에 따라 방황하게 되는 것 같다. 웬만해서는 사용해 보고 좋은 것만 글을 쓰기는 하지만, 오래 사용해 보면 또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꾸준히 써보고 좋은 것을 써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언급했듯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인 내용이다. 현재 승마 바지는 두 브랜드로 정리가 되었다. 마야 델로레즈,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마야 델로레즈는 외승에서 좋다. 실리콘 패치의 끈끈함이 매우 좋고, 바지의 탄성이 좋으며, 주머니가 깊어 아이폰 프로 맥스까지도 들어가니까. 가장 추천하는 것은 컴프레션과 펑션이다. 컴프레션은 세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밀착력이 매우 좋고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서 한여름 빼고는 입을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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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바 바지 | 까발레리아 토스카나 아메리칸 하이웨이스트
말은 배울수록 어렵다. 요즘 생긴 고민은 바지에 쓸려서 까지는 경우가 잦다는 것. 무릎도 까지고, 등자끈이 바지에 붙어 허벅지 뒤도 까지고… 힘을 빼면 된다지만 힘이 잘 안 빠진다. 바지가 여유 있을수록, 그리고 실리콘 패치가 잘 붙을수록 잦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템빨을 살리기로 했다. 까발레리아 토스카나 바지는 화이트 컬러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바지를 입는 날에는 상처가 안 생겨서 하나 더 구매했다. (아마 딱 맞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에 마야델로레즈보다 실리콘이 약해서 같다. ) 승마 바지 |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사이즈)마야 델로레즈 승마바지에 정착했지만, 내가 가진 마야 델로레즈 컴프레션 흰 바지는 슈퍼 하이웨이스트가 아니라 더 하체가 튼실해 보여서 단추가 ..
Life H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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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마사지 볼
개미지옥이다. 룰루레몬은. 운동 후 젖산이 쌓인 느낌을 즐기는 면도 있어서, 그리고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곳이 없어 그동안 마사지는 일시적으로 기분내는 것 정도로 생각했다. PT를 받으며 마사지의 신기함과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마사지로 근육을 풀고 나서 확실히 움직임이 달라지다니!... 그래서 마사지 볼을 구매하려는데 아무래도 많이 만지는 물건이라 사치를 부려봤다. SSG닷컴에서 구매했고, 볼 사이즈는 세가지이다. 설명서를 보자면... 가장 큰 볼은 둔근, 햄스트링, 고관절 굴곡근, 허벅지 앞쪽 근육, 광배 중간 볼은 가슴근육, 어깨, 승모근, 종아리 작은 볼은 전완, 손바닥, 발 근육의 사이즈 별로 나누어 사용하라고 써있다. 가장 큰 볼의 지름은 약 7cm / 중간 볼의 지름은 약 5cm / 작은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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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브릭 그로밋 400% 100%
구매를 생각해보지 않은 베어브릭을 선물 받았다. 솔직히 ‘저걸 왜 사는 걸까?’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은 것도 안 예뻐 보여서 관심이 없고 의문만 있던 것이다.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의 그로밋이다. 엉뚱한 월레스를 열심히 보조하는 똑똑한 개 그로밋. 아빠는 장기 영국 출장의 추억에 영국적인 것을 매우 좋아하고 애정을 가진다. 영국 출장 전, 교육 기간에 영국 영화인 월레스와 그로밋 비디오도 사주셨고, 많이 봤다. 영국에서는 동생은 그로밋 인형, 나는 숀(shaun) 인형을 사주셨는데, 우리가 다 성장한 후에 엄마가 우리의 장난감을 버리거나 주변에 물려주기 위해 모았을 때, 아빠는 숀과 그로밋 인형, 텔레토비 청소기 장난감은 두어야 한다며 빼놓으셨다. 이 히스토리를 아는 사람에게 (내가 베어브릭에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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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hoj(아르호이) Be Mine Bolbs
Arhoj는 일본 도쿄에서 공부하며 인테리어와 디자인 작업을 시작한 덴마크인이 설립한 브랜드이다. 그래서 도쿄 라인, 에도 라인이 따로 있다. 독특하고 통통 튀는 색감과 디자인의 실용적인 세라믹 제품들이 있지만, Arhoj 하면 떠오르는 것은 쓸모는 그다지 없는 "Ghost"이다. 이전에 메이크업 브러시를 꽂을 만한 예쁜 컵으로 아르호이 컵을 몇 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서 귀여운 Ghost가 나오면 구매하고 싶었다. 그리고 Arhoj 인스타그램에서 2022년 밸런타인데이 기념 "Be Mine" 크리스털 Bolbs가 limited edtion으로 출시한 것을 접했고, 귀엽다고 링크를 공유했는데, 선물 받았다! 🥰🥰🥰🥰🥰 (2년 전만 해도 한국으로 직배송이 없었는데, 현재는 직배송이 된다. 하지만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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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빌토 스툴
스툴을 계속 살까 말까 고민을 해왔다. 침대 옆이나, 노트북을 올려놓고 쓰는 사이드 테이블 옆에, 책, 노트, 아이폰, 음료 등을 올려놓는 겸용으로도 사용하고, 높은 곳에 무언가를 꺼내고 넣을 때 스텝으로 사용 가능한 것. 방에 물건이 많이 생기는 것이 싫어서 참고 있다가, 벤타 가습기를 올려놓을 곳을 고민하며 이케아 빌토(VILTO) 스툴을 구매했다. (하지만 벤타는 바닥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 IKEA VILTO STOOL 단단한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표면이 아주 매끄럽고 깔끔하다. 상판, 좌우 연결된 다리, 중간에 수납 패브릭을 거치할 수 있는 브릿지로 구성된다. 심플한 구조에 조립도 아주 쉬울 줄 알았는데, 조립해본 이케아 소형 가구 중 가장 힘이 들었다. 나무가 매우 단단해서 스크류가 잘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