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oshim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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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 이부스키 秀水園(슈스이엔) 가이세키
CONTENTS 저녁 아침 예약한 저녁 시간이 되면 안내자가 방으로 데리러 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준다. 레스토랑은 룸식이라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 메뉴 아페리티프 매실주와 애피타이저 한 조각의 청어 스시 / 고추 봉오리 드레싱에 죽순, 오징어 샐러드 / 게살, 아보카도, 토마토가 들어간 젤리 / 참깨와 삶은 호스타 / 우유 두부 사시미 고추냉이와 허브를 곁들인 가자미, 참치, 오징어, 고추냉이 수프 일본식 육수에 찐만두, 표고버섯, 녹색 채소, 산쇼 잎 삶은 요리 대두, 무, 당근이 들어간 흑돼지 조림 메인 메뉴 옥돔 와카사 야키 / 우엉 구이 / 와카사 식 흑돼지 롤, 붕어구이 / 완두콩 튀김 냄비 요리 찐 푸아그라 떡 백합 구근과 전분 소스가 들어간 샥스핀 밥, 장아찌, 된장국 계절..
2021.11.13 -
일본 가고시마 이부스키 료칸 秀水園(슈스이엔)
가고시마 이부스키에는 '요리가 맛있는 료칸 100선'에서 수십 년간 연속으로 1위에 꼽히는, 1963년에 영업을 시작한 료칸이 있다. 秀水園(슈스이엔) Check-in : 14:00 Check-out : 10:30 指宿温泉 旅館 いぶすき秀水園【公式サイト予約限定特典】 湯浴 豊かないで湯 専用のリビングが付いた 貸切『湯浴み処』 誰にも邪魔されることのない、 特別な時間をお過ごし いただけます。 www.syusuien.co.jp 흑모래 온천과도 가깝고 가이세키로도 유명하다기에 슈스이엔 료칸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프라이빗 온천이 없는 기본 다다미 방과 저녁, 아침 가이세키를 예약했다. 인당 30~40만 원의 가격이다. 가이세키도 사진이 많으니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주차장은 료칸 건물과 작은 길을 사이에 두고 옆에..
2021.11.09 -
일본 가고시마 이부스키 지라시동 さつま味
さつま味 (사츠마지) 화요일 휴무 수요일 - 월요일 : 11:30 am - 2:30 pm / break time / 5:30 pm - 9:30 pm 이부스키 근처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점이다. 이부스키에서는 일본에서 가이세키로 유명하다는 료칸에서 묵었는데, 훌륭한 것은 알겠지만 솔직히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지라시동을 찾다가 발견해 이부스키로 내려가는 중에 점심 식사를 먹으러 방문했다. 지라시동(지라시 스시)는 두 종류가 있는데,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동 가운데에 반숙 계란이 올라간 온타마란동이 시그니처인 것 같다. 나는 계란이 없는 일반 지라시 스시를 주문했다. 귀여운 물고기 주머니를 주길래 이건 뭘까 했는데, 젓가락 받침이 들어있었다. (´▽`ʃ♡ƪ) 작은 동안에는 다채로운 해산물로 있을 건 다 있..
2021.10.22 -
일본 가고시마 우나기동(장어 덮밥) うなぎの末よし
うなぎの末よし(우나기노스에요시) 화요일 휴무 수요일 - 월요일 : 10:30 am - 08:00 pm 우나기노에요시는 민물장어 전문점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먹는 양념된 장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우나기동을 먹어본 적도 없었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맛있는 음식점이 별로 없는 것 같은 가고시마에서 유명하길래 방문했다. 점심시간 전에 아점으로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고,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인기 있는 메뉴는 장어와 밥이 따로 사각형 도시락에 담겨 나오는 벤또와, 간이 된 밥 위에 올려져 덮밥인 동이 있다. 나는 동의 밥을 좋아해서 우나기동으로 먹었다. 장어의 조각 수대로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인데, (역시 장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인 두 조각으로 주문했다. 이것은 아쉬움으로 남았고, 다시..
2021.10.20 -
일본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라멘 味処 忠
味処 忠 매일 11:30 am - 3:00 pm 짧게 가고시마에 다녀왔다. 일본 여행으로 아주 인기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볼 것이 있어 보이고 일단 겨울에도 많이 춥지 않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가고시마는 대마도보다는 돌아다닐 곳이 많지만, 가고시마 여행에서 꼭 가는 사쿠라지마섬에도 레스토랑이 많지는 않다. 사쿠라지마섬을 다 둘러본 후 돌아갈 배 시간을 기다리며 배가 고프기도 하여 라멘을 먹기로 했다. 낮고 오래된 건물에 주변이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 과연 영업 중인가 의문이 들었지만 바래지 않은 입간판과 화살표를 따라 들어갔다. 입구 앞의 부엌 용품들을 보니 우리나라 시골의 음식점에 방문한 느낌이 들었다. 인테리어 역시 세월이 느껴지고 소소하다. 일본의 가정식 집이다. 조용하고 어둡고, 문화..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