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와이츠먼 싸이하이 타이랜드 부츠

2021. 11. 22. 18:51Life Hacks/Fashion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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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이(Knee High), 싸이하이(Thigh High) 부츠는 클래식인가, 한물간 패션인가.
올 해에는 무릎 밑에서 잘리는 가죽 롱부츠와 어그 부츠가 많이 보인다.
작년 재작년 '유행이라고 하던' 통이 크고 주름진 슬라우치 부츠와 웨스턴 부츠는 사실 흔하게 보이진 않았고, 올해도 거의 실종이다.
스튜어트 와이츠먼에서 나온 삭스 스타일의 부츠는 클래식이라기엔 애매한 것 같지만, 유행이 지났다기에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디자인이라서...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너무도 구하기가 어려웠던 몇 년 전과 달리 올해는 구매하기 쉽다.


CONTENTS

  • 스튜어트 와이츠먼 타이랜드 면세 특별가 구매
  • 사이즈


Stuart Weitzman Tieland


현재 롯데나 신세계 면세품 재고 특별가로, 싸이하이 부츠는 (직구보다도 싸게) 5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면세 정상가는 약 108만 원, 철수하기 전 백화점 가는 130만 원 이상이다.
직구보다도 저렴해서 1차적인 의심, 정품인 거 같은데 6개월~3년 사이 판매되던 재고라고 해서 상태가 약간 걱정은 되었으나 품질 문제가 있다면 환불하면 되니까 구매해봤다.

상자, 더스트백, 빗질용 스펀지 모두 백화점 공식 수입 정품과 같았다.

스튜어트 와이츠먼 타이랜드



스웨이드도 깨끗하고 상태가 좋다. 로우랜드(30mm), 미드랜드(40mm), 타이랜드(70mm), 하이랜드(95mm) 순으로 굽이 높은데, 가지고 있는 리저브 모델이 미드랜드와 비슷한 굽 높이라 더 높은 타이랜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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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와이츠먼 타이랜드



밑창의 무늬는 2019년에 구매한 리저브와 같다. 리저브는 뒷굽에 5050이라고 쓰여있고, 랜드 시리즈는 LAND라고 쓰여있다.

스튜어트 와이츠먼 타이랜드


사이즈

리저브랑 같은 EU37 / US6.5를 구매했다. 아치와 발등이 높고 발가락이 길지 않아서 실측 230mm 정도인 발에 보통 샌들이나 슬리퍼는 US7 / EU37.5 / 한국 240mm, 막힌 신발은 US7.5 / EU38 / 한국 245mm를 신는다.

리저브는 스타킹만 신으면 발 공간이 남고, 양말을 신으면 적당한 사이즈이고, 타이랜드는 양말, 스타킹 둘 다 딱 맞다. 굽이 있어서 발이 앞으로 쏠리니 새끼발가락은 앞쪽에 약간 닿는다.

다만 리저브(5050 시리즈)는 종아리 뒷부분이 스트레치 소재인데, 랜드 컬렉션은 전체 스웨이드(혹은 가죽) 소재라서 신축성의 거의 없다. 그래서 신을 때 발목 부분에서 발이 들어가는 게 어렵고 불편하다.
신고 있는 상태에서는 5050 컬렉션이 스트레치 소재라 그런지 더 압박감이 드는 것 같다. 의외로 랜드 컬렉션이 내부가 매끄러운 소재고 스트레치가 아니라 덜 불편하달까.

스튜어트 와이츠먼 타이랜드



개인적으로는 니하이 길이가 싸이하이보다 예쁜 것 같지만, 싸이하이는 또 싸이 하이만의 매력이 있어 구매했다. 특히 스튜어트 와이츠먼 랜드 컬렉션의 허벅지 뒷부분 리본은 귀여운 포인트이다.

스튜어트 와이츠먼 타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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