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트래블키트 공병 (에코비안코, 휴먼기어 고투브)

화장품, 트래블키트 공병 (에코비안코, 휴먼기어 고투브)

2021. 11. 11. 18:55ㆍLife Hacks/Fashion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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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잦거나, 운동 후 밖에서 샤워할 일이 많은데 짐을 줄이고 싶을 때, 혹은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공병을 종종 사게 된다. 미리 사두지 않고 당장 필요해 다이소에서 구매하곤 했는데, 원하는 사이즈도 잘 없고,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품질도 그저 그렇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뒤져 공병을 샀는데, 마음에 들어 재구매했다. 별로 조회수도 나오지 않을 주제지만, 정말 마음에 드니까.

에코비안코 공병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한 공병이다. 화장품, 세면, 샴푸, 바디 클렌저를 담을 수 있는 PET 용기가 있다. 클렌징 워터를 편하게 쓰기 위해 거품 용기를 찾다가 구매했는데, '국산'이라는 만큼 단단하고 퀄리티가 좋아 잘 사용했다. 그래서 이번에 다른 타입 용기들도 이곳에서 재구매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배송받고 세척 후 다 마르지 않아 안에 아직 물기가 있는데), 마감이 상당히 깔끔하고 투명하며 단단하다. 보통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공병은 플라스틱이 누르면 살짝 눌리는 정도로 두껍지 않은데, 에코비안코에서 판매하는 공병은 상대적으로 두꺼워 튼튼하다.

스프레이 공병

점성이 적은 에센스, 토너, 스킨, 미스트
즐겨 사용하는 스킨 미스트의 스프레이가 사용하다 보니 질질 새면서 시원찮고, 휴대하기에 크고 무거워 50ml 스프레이 공병에 담았다.

50ml면 개인적으로는 2주 이상의 여행도 충분하다.

단지형 공병

수분 크림, 바디 크림 등 크림 타입
짧은 여행에 가지고 다니기엔 50ml는 크다. 1~2주 이상의 여행에 쓰려고 구매했다.

뚜껑에 크림이 묻고 새지 않도록 커버가 있는데, 커버를 분리할 때 잡을 부분도 있고, 용기보단 얇지만 다른 품질 낮은 공병에 비해서는 두껍다.

거품 펌핑 공병

클렌징 워터, 핸드 워시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면 금방 쓰고, 손에 부어서 사용하면 흐른다. 거품 용기에 사용하는 게 가장 편하다. 200ml는 집에 두고 쓰고, 100ml는 긴 여행에, 50ml는 짧은 여행에 휴대하고 있다.

펌핑 공병

점성이 있는 미끌거리는 액체, 로션, 샴푸, 바디 클렌저, 린스
샴푸, 린스, 바디 클렌저는 일회용 팩을 날짜수 대로 챙겨서 다닌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두 번 사용하는 약산성 샴푸가 일회용으로는 판매되지 않아서 소분해 휴대하기 위해 펌핑 공병을 사용한다.

펌핑을 돌려 열고 닫을 수 있어서 가방 속에서 펌핑이 눌리지 않게 휴대할 수 있다.

에코비안코 공병 구매처

에코비안코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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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기어 고투브(Humangear GoToob)

고투브 트래블 튜브 L

헤어트리트먼트와 같은 꾸덕한 타입
헤어트리트먼트는 점성이 있긴 하지만 뚝뚝 끊어지는 액체라 펌핑으로는 잘 안 나온다. 그래서 실리콘 타입 튜브에 담으면 좋다. 실리콘 튜브 중에 100ml 이상은 많지 않은데, 가장 품질이 좋아 보여 쿠팡에서 로켓 직구했는데 만족스럽다.

캡을 열고 홀에 실리콘으로 한 번 더 막혀있는 것은 다이소 제품에도 있다.

이렇게 누르면서 압력에 의해 十자 구멍이 열린다.

고투브 실리콘 트래블 튜브의 특이점은 캡이 열리지 않게 한 번 더 고정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손 세정제 같은 것을 담아 가지고 다닌다면 저 부분에 고리를 연결해, 가방에 걸 수도 있다.

휴먼기어 고투브 구매처

휴먼기어 고투브 L(89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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