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바지 |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사이즈)

마야 델로레즈 승마바지에 정착했지만, 내가 가진 마야 델로레즈 컴프레션 흰 바지는 슈퍼 하이웨이스트가 아니라 더 하체가 튼실해 보여서 단추가 있는 하이 웨이스트 승마바지를 입고 싶었다.

승마 바지 | 마야 델로레즈 컴프레션, 퍼포먼스, 펑션 비교

승마계의 에르메스는 에르메스이고, 샤넬이라면… 카발레리아 토스카나라는 이탈리아 브랜드이다. 이탈리아의 의류, 가죽은 기능, 질적으로 상당히 믿을 만 하기에 한 번 구매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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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탄탄한소재 #비침 #주머니아쉬움 #배송느림



카발레리아 토스카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웨이스트는 American인듯하지만, 단추 3개가 더 높고 예쁘니까 21 FW 시즌 바지로 구매했다. 2022.3.23 주문, 4.11 도착으로 배송은 상당히 걸린다. 러시아를 지나오는 항로가 막힌 탓도 있는 것 같다.
€285이지만 EU 외 국가는 면세 혜택을 적용하므로 € 265.55에 구매 가능하다. 면세 혜택 받는 방법은 지난 글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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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증정품인데 그림이 내 취향은 아니다. 샘쉴드 헬멧 내피도 구매했다. 기존에는 56M을 썼는데 재고 확보에 일주일 이상 걸린다길래 57M으로 주문했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버튼 있는 승마바지 오랜만이다. 국내 브랜드와 피큐어를 입어봤는데 소재가 뭔가 답답하고 편하지 않았다. 그리고 골반, 대퇴골, 종아리가 튼튼한 편인 내게 국내 브랜드는 하루 종일 입기에 맞지 않아…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아쉽게도 주머니는 양쪽 두 개인데, 얕은 편이라 스마트폰 수납에는 적절하지 않다. 편의성으론 사이드포켓이 있는 바지가 최고이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엉덩이까지 실리콘 패치가 있는 풀 그립 실리콘 승마바지이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승마바지는 이 실리콘의 내구성이 바지의 수명과 연관이 있어 아주 중요한데 어떤 브랜드는 두 번만 입어도 패치가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그러면 안장에서 엉덩이, 허벅지가 미끄러져 안정성이 떨어진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실리콘 패치 내구성은 입어보면서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21 FW 하이웨이스트 바지의 패치는 로고 모양이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앞쪽에는 실리콘 패치 부분과 다른 부분의 경계에 박음질이 없는 점이 마음에 든다. 박음질과 시접이 없을수록 피부가 편하니까.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승마바지는 스키니 하기 때문에 입고 벗기 용이하도록 종아리 바깥쪽과 발목 부분에 스판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레깅스 같이 탄성 좋은 바지 제외), 특이하게도 종아리와 발목 부분은 니트 소재이다.
이 부분이 있는 입어본 승마 바지 중에서 카발레리아 토스카나가 니트 재질이라 그런지 시접이 베기지 않고 가장 편하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버튼은 버클 형식으로 3개이다. 그냥 걸쳐지는 게 아니라 “끼워지는” 잠금력이 있어서, 벨트를 맬 때도 빠지지 않는다.
지퍼가 굉장히 짧은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입을 때 지퍼가 긴 것보다 덜 벌려진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허리 부분 안쪽에도 실리콘 패치가 있어 바지 안으로 넣은 상의가 빠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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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뒤집어보면 시접이 굉장히 많다. 피부에 자국이 남고 불편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느껴지지 않고 편하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길고 긴 태그. 30도 물세탁 가능하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꽉 끼는 운동복에 실리콘 패치나 스웨이드가 있기 때문에 소재의 기능도 굉장히 중요하다.
통기성, 2방향 스트레치, 박테리아 억제, 자외선 차단, 쉬운 관리와 빠른 건조를 내세운 원단이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하이웨이스트 승마바지

Hypostore에서 사은품으로 준 양말… 저 서사적인 말 그림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잘 신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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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사진

우선 예쁘다. 그리고 편안하고 답답하지 않다. 그런데 스킨색 속옷을 입어도 잘 보이는 비침은 어쩌지?
마야 델로레즈 컴프레션 화이트 컬러도 비침이 있는데, 더 심한 편이다.
실리콘 패치 내구도만 괜찮다면 다른 색상 구매 의향이 있을 만큼 편안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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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여성용 36 사이즈를 구매했다. 입을 때 엉덩이 쪽을 잘 통과시켜야 하지만, 입고 나서는 잘 맞다.
국내 승마바지 24-25 사이즈, 마야 델로레즈 XS사이즈를 입는다. (피큐어 38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발달한 지금은 불편하지 않게 잘 맞지만, 기승 중에는 내려갈 사이즈이다.) 마른 55 사이즈로, 일반 바지는 리바이스 25 사이즈, 룰루레몬 레깅스 US 4, 기타 유럽 브랜드 36 사이즈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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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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