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챕스 | Celeris Lotta

 외승용 및 여행용으로 챕스를 기성으로 구매했다가 실패를 맛보고, 다시 맞춤으로 주문해서 받았다. 주문과 배송은 올여름이 오기 전이었는데, 잦은 외승에 흥미를 잃은 데다, 요즘엔 마장에서 말을 배우는 게 훨씬 재밌어져서 아직 사용을 못해봤다.

(역시 맞춤과 고급에서 기성으로 내려가니 눈에 차지 않는다.)

 

롱부츠, 앵클부츠에 이어 챕스도 마찬가지로 Celeris에서 구매했다. 부츠 예쁘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 부츠는 국가대표라는 말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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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부츠 | Celeris Joana 앵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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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eris Lotta Chaps

#Bia디자인그대로 #지퍼추가가능 #아름다운디자인

구매하던 독일 판매자가 EU 외 지역에 대한 유럽 세금 면제를 지원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구매부터는 유럽 세금은 면제된다!

가격은 214유로에 배송비 31유로로 245유로를 결제했고, 관부가세는 따로 내야 한다.

 

Celeris 승마 앵클 부츠, 챕스

 

 

마찬가지로 근본인 블랙 색상, eyelet 및 하드웨어들은 빈티지 블랙으로, 롱부츠와 똑같이 주문했다. Lotta 챕스도 종아리 외측은 조금 더 두껍고 단단한 가죽이다. 바깥쪽의 위쪽 디자인은 아무것도 없는 Plain top.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외승 및 여행용이라지만, 롱부츠에서 Hard Shaft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챕스에도 넣었다.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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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 유무도 선택 가능한데, 넣었다. 안 넣으면 끈을 풀고 조여 묶어야 한다. 역시 내구성과 사용감이 좋은 YKK 지퍼를 사용했다.

레이스업 승마부츠가 좋은 점은 종아리가 부어도 2cm 정도 더 늘려 신을 수 있다는 점이다.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롱부츠 Bia와 다르게 디자인한 부분은 위쪽에 버클 Strap 대신 단추형인 Large buttend Strap으로 했다. 아무래도 롱부츠보단 간편하려는 의도니까 버클 대신 단추로 해봤다.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발바닥에 걸쳐지는 끈은 내측 위쪽에 고무줄이 들어가 있고, 나머지 부분은 가죽 끈이다.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챕스의 안쪽 가죽은 기본 소가죽으로 했다. 원한다면 양가죽도 가능하다.

 

 

 

챕스 역시 종아리 안쪽 부분은 말 배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했다.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챕스에도 슈크림 겸 왁스가 포함되어 있다.

 

Celeris Lotta Chaps 승마 챕스

 

 

 

우선 먼저 구매한 기성 Chaps가 안 맞았던 부분은 (운동화에는 신어도 잘 맞지만) 뒤에 지퍼가 있는 앵클부츠를 신다 보니 지퍼 부분의 챕스 통이 작아 지퍼가 살을 눌러서 아팠다. 그런데 Lotta는 앵클부츠를 신고 사이즈를 재서 보낸 것도 아닌데, 딱 잘 들어맞았고 레이스업 디자인이라 끈으로 통을 조절할 수 있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