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9. 03:34ㆍHorse Riding
CONTENTS
- Pikeur Candela Full Grip Ladies Breeches 후기
- 사이즈
- 할인 코드
국내 브랜드를 입어보았으니 해외 브랜드도 입어보고 싶어, 이번 승마 바지는 직구했다.
저번에 구매한 국내 브랜드 풀 그립 스웨이드 느낌 재질의 승마 바지는 약간 미끄러운 편에 속했다. 같은 브랜드의 타 모델 스웨이드 재질보다 미끄러웠다. 그래도 잘 입었지만 이번에는 실리콘 패치 모델을 구매하기로 했다.
승마 바지는 "Breeches"라고 검색하면 된다. 인터넷 서칭을 하다 보니 Kingsland, Pikeur, Cavalleria Toscana, Samshield, Maximilian, Ariat 등을 찾을 수 있었고, 이리저리 디자인을 보다가 Pikeur부터 구매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피큐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 중 하나인 풀 그립 하이웨이스트 모델이다.
Candela Full Grip Ladies Breeches
영국 사이트인 "Pikeur mybreeches"에서 구매했고, 한국 직배송이며, 배송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주문을 하자 곧 배송이 시작되어 Royal Mail First Class로 히드로 공항까지 이동했지만... 히드로 공항에서 며칠을 보냈다.
6월 7일 (월) : 주문 및 배송 시작
6월 8일 (화) : 히드로 공항 도착 및 출발 준비
6월 16일 (수) : 한국 도착
6월 18일 (금) : 우체국 택배로 수령
디자인은 저번에 구매한 국내 브랜드와 비슷하다. 처음 받아봤을 때 약간 멈칫했다. 소재가 꽤 두툼했고 얇은 네오프렌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여름에 입기도 어렵고 불편할 거 같아 망했다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입어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스판이 매우 편하게 작용했고, 두께도 입으니 엄청 두껍게 느껴지지 않았다. 한 여름과 한 겨울엔 덥고 춥겠지만 사계절용이라고 볼 수 있다.
20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승마 바지 중에 아주 고가인 편은 아니나 박음질과 소재 품질이 좋다.
상단 잠금은 단추가 아니라 후크이다. 허리가 약간 헐렁하면 잘 풀어지겠으나, 딱 맞는다면 후크가 더 편할 것이다. 지퍼도 튼튼하고 부드럽다.
후크가 박힌 쪽의 살에 닿는 부위와 Pikeur가 쓰여있는 곳은 스웨이드 처리된 섬세함이 마음에 들었다.
별다른 무늬가 없이 촘촘한 실리콘 패턴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상한 무늬 있는 건 싫다... 실리콘이 잘 벗겨지는지는 타보면서 후기로 추가해보도록 하겠다.
종아리에 밀착되지만, 입기 수월하도록 있는 발목 부분의 스트레치 부위는 마찬가지로 바지 전체적인 재질보다는 얇다.
사이즈
국내 승마 브랜드는 25 사이즈를 입었고, 허리와 엉덩이는 타이트한 듯이 잘 맞으나 바지 길이가 짧고 종아리가 껴서 오래 입으면 불편했다.
평소 스키니는 리바이스 기준 25 사이즈, 룰루레몬 레깅스는 미국 4 사이즈를 입는다. 브랜드마다 디자인마다 매우 다른데, 보통 COS, & other stories, Arket 사이즈도 36 사이즈를 입으므로 독일 36 사이즈(US 24, 4 사이즈)를 주문했다.
168cm/51kg 기준 편한데 약간 크다. 앉으면 뒤가 뜬다. 어차피 배송비가 크니 교환하지 않고 입기로 했다. 그 외 착용감은 매우 좋은 편이고, 추후 더 늘어난다면 벨트와 착용할 생각이고, 다음엔 34로 구매해봐야겠다.
할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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