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9. 13:26ㆍLife Hacks/Apple
ANKER 3세대 파워라인 플로우
#MFi #20W고속충전 #엉킴없음 #튼튼함 #깔끔한디자인
몇 년 전에 벨킨 MFi 케이블을 샀다가 어느 순간 iOS 업데이트 이후 충전이 잘 안 되어 MFi에 대한 회의도 있었기 때문에 정품만 사용해왔다. MFi란, Made For i의 약자로, 애플에서 액세서리 업체 제품을 호환 사용 가능하다고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아이폰을 구매에 받은 케이블과 맥세이프 듀얼 충전 패드에도 케이블이 포함되어 케이블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때 정품 케이블의 약한 내구성과 꼬임에 불편함을 느껴 다른 케이블을 구입해봤다.
아이폰 보조배터리 고르는 방법(PD, QC, PPS?), 벨루가
중국에 갔을 때 샤오미 매장에서 사 온 10,000mAh를 몇 년간 사용 중이었다. USB-A 포트 2구가 있는 모델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충전이 잘 안 되길래 보조배터리를 알아보게 되었다. 아이폰 프로맥스
norden.tistory.com
그래서 찾아보다가 선택한 앤커 3세대 파워라인 플로우. MFi 인증을 받았고, 180cm 길이도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케이블 외피 소재는 실리카 젤이라고 한다. 부드럽고 마찰력 있는 재질이다. 부드러워서 애플 정품 케이블에 비해 내구성이 좋을 거 같다. 케이블 타이도 함께 온다.
케이블 두께는 정품 케이블보다 두껍다. 라이트닝 쪽 비교이다. 위가 애플 정품 케이블이고 아래가 앤커 3세대 파워라인 플로우이다.
USB-C 쪽 비교이다. 위가 파워라인 플로우고, 아래가 정품이다. 마찬가지로 끝부분에 로즈골드 색상으로 포인트가 있다.
꼬임 정도를 비교해보겠다. 아이폰 정품 케이블은 외피가 별로 유연하지 않기 때문에 감겨있던 상태로 꼬여있다.
앤커 3세대 파워라인 플로우 케이블이다. 실리카 젤 외피가 상당히 유연하고, 무게가 있기 때문에 풀어내면 직선성이 있어 쓱 풀어진다.
정품 케이블은 꼬이고 엉켜 스프링처럼 말려서 어쩌면 더 편한 면도 있다. 앤커 3세대 파워라인 플로우는 엉킴이 없고 펴지며, 약간 마찰력 있는 소재라서 사용할 때 내 손과 옷, 팔에 엉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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