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3. 14:15ㆍLife Hacks/Fashion Beauty
몇 달 전 에라나 에센틱을 컴피쿠시로 하나 들이고 싶었는데, 당시 블랙 사이즈가 없었다. 그래서 에라 커스텀을 주문했다! 미쳐가지고 ㅋㅋㅋㅋ 가격은 예쁘지 않고 독특함이라고는 없지만 만족도는 높다.
CONTENTS
- 반스 커스텀 컴피쿠시 에라
- 반스에 맞는 고무신발끈
반스 커스텀 컴피쿠시 에라
커스텀 박스는 사선 스트라이프. 안에 더스트백도 있는데 같은 무늬이다. 주문에서 수령은 2주 정도 소요되었다.
정말... 개성이라고는 없는 모양이지...? 하지만 소재는 일반 에라 컴피쿠시와는 다르다고. 커스텀에서는 토, 쿼터, 힐, 카라 라이닝, 설포, 바인딩, 아일릿, 사이드월, 신발끈을 내 취향대로 색, 소재,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앞부분인 토(Toe), 옆부분인 쿼터(Quarters), 뒤꿈치 부분인 힐(Heel)은 스웨이드 소재, 블랙 색상이다. 사이드 월(Sidewall)은 밖에서 보이는 신발굽 옆부분. 블랙은 올 답답해 보이니, 적당히 스포티한 느낌으로 화이트로 했다.
뒤에 라벨은 선택이 안 되는데, 레드탭이다.
발등을 덮어주는 혓바닥, 설포(Tongue)도 블랙 스웨이드이다. 그리고, 설포 가장 상단 부분인 바인딩(Binding)은 블랙으로 할까, 컬러로 포인트를 줄까~고민하다가 프로스트 그레이 캔버스로 선택했다. 아일릿(Eyelets)은 신발끈이 통과되는 구멍 부분인데, 실버 선택.
카라 라이닝(Collar Lining)은 발목이 닿는 안쪽이다. 블랙과 화이트 캔버스 소재 중 블랙 캔버스다. 카라 라이닝 옵션에서 이니셜을 추가하면 힐 부분 중간에 글자를 넣을 수 있지만... 싫어서 패스.
고무 신발끈
끈도 여러 가지 솔리드색이 있고, 패턴이 있는데, 어차피 고무신발끈으로 바꿀 거라 대충 흰색 끈으로 했다.
고무 신발끈은 8mm 너비를 해야 반스에 어울린다. 길이는 80~90mm 정도가 좋은데 잘 없어서 90~100mm로 구매했다. 컨버스는 화이트보다는 베이지가 어울리는데, 반스는 완전한 화이트가 어울린다.
(구매처 : 하단에 링크)
화이트보다는 블랙이 캐주얼하지만 조금 더 단정한 느낌이 있어서 가을 겨울 두루 잘 어울리니까. 블랙으로 묶었다.
아웃솔과 인솔은 보통의 컴피쿠시와 같다.
구매처
에라 - 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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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va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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