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0. 21:17ㆍLife Hacks/Fashion Beauty
말이 씨가 된 것일까. 구찌 실버 주얼리 블라인드 포 러브 후기에 구찌 주얼리는 내구성, 품질이 좋지 않다는 말을 썼는데, 사용 한 달만에 목걸이 고리가 빠져버렸다. 목에 걸고 있었을 뿐인데 안에 스프링 채로 빠진 것이다. 온라인 스토어 구매 AS는 문의하라고 홈페이지에 쓰여있길래 이메일 문의하니, 가까운 구찌 매장에서 확인 후 AS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 날 매장에 가서 보여주니, 홈페이지 구매이력 확인 후 구매일부터 2년간 무상 수리라고 안내받았다. 짧게는 4주에서 길면 10주까지도 걸린다고 한다. 봉투는 구매 시 받은 인보이스고, 접수증을 귀여운 파우치에 넣어준다. 귀여웠는데, AS 제품 받을 때 같이 내버려서 나에게 남지 않았다.
4주쯤 되었을 때, 구찌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이탈리아에서 부속품이 아직 안 들어와 더 길어질 거 같은데, 괜찮다면 한국 부속품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외관상 큰 차이는 없다며, 한국 부속품으로 교체하면 3주 정도 더 걸린다고 했다. 왠지 한국 부속품이 더 튼튼할 것 같고 기간도 짧으니 알겠다고 했다.
처음 구매했을 때는 잠금 고리 아귀가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교체받은 것은 잘 맞으며 굉장히 빡빡했다. 원래 이렇게 빡빡하냐니, 사용하면서 느슨해질 수 있는데, 처음에 빡빡한 게 나을 거라고 하셨다.
AS는 한 달+4일이 걸렸다.
2021.04.03 - [Life Hacks/Fashion Beauty] - 구찌 블라인드 포 러브 (Blind for Love) 원형 펜던트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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