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이프 카드 지갑 + 플럼 실리콘 케이스 (애플 정품)

2021. 3. 16. 17:45Life Hacks/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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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세이프 가죽 카드 지갑 개봉
  • 단점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
  • 장점 (결국 구매한 이유)
  • 아이폰 12 프로 맥스 정품 실리콘 케이스 플럼 색상과 조합

 

카드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출시 때부터 구매를 고민했었다.

한국에서는 애플페이가 안 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에겐 아직 적어도 카드지갑이 필요한데..

가방을 들지 않거나 작은 가방을 선호하기 때문에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 간소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아이폰 XS를 사용할 때는 카드 한 장 끼울 수 있는 프레임바이 케이스를 종종 사용했다.

붙이는 카드 지갑이나, 지갑 폰케이스는 너무 두껍고 조잡하게 보였다.

프레임 바이 케이스는 꽤 편리했다.

교통카드를 찍을 때 어떤 때는 잘 찍혔지만, 안 찍힐 때도 있어 카드를 조금 올려 찍는 게 더 인식이 잘 되었다.

또, 무선충전기에 올려놓을 때는 카드를 분리해두어야 한다.

카드가 끼워져 있으면 무선충전이 안된다.

된다 하더라도 카드 정보가 날아갈 수 있고, 카드에 들어있는 금속 칩이 가열되어 뜨거워진다.

이 경험으로 애플 맥세이프 정품 카드지갑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었다.

 


맥세이프 정품 카드지갑 개봉 (블랙)


아쉽다. 색상이 네 가지밖에 없는 게.

맥세이프 지갑만 놓고 본다면 발틱 블루나, 새들 브라운이 예뻤지만, 현재 쓰고 있는 정품 실리콘 케이스 플럼 색상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건 블랙이라고 생각해 블랙으로 구매했다.

앞으로 다른 색 케이스를 구매해도 가장 무난할 것 같다.

 

 

 

 

 

스크레치나 들뜸 품질은 복불복이라는데 아주 깨끗하다.

 

 

 

 

 

뒤집으면 손가락으로 카드를 밀어 꺼낼 수 있는 홀이 있는데, 처음에 들어 있는 종이가 잘 안 빠져서 사용성이 편할지 의문이 들었다. 실 카드를 넣어보니 괜찮았다.

 

 

 

 

 

맥세이프 정품 카드 지갑 단점


1. 아이폰이 더 무겁고 뚱뚱해진다.


2. 자성으로 붙이는 방식인데 자성이 강하기는 하나 밀어서는 어렵지 않게 떨어진다.

3. 밀어서는 쉽게 뗄 수 있어 분실 위험이 있다.

4. 무선충전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자주 떼었다 붙였다 해야 한다.

5. 차폐력이 강해 교통카드나 신분증을 태그가 안 된다. 카드지갑을 아이폰에서 뗀 후 카드를 카드 지갑에서 올린 후 찍어야 한다.


6. 신규 출시이기 때문에 RFID, IC, 마그네틱 등 카드 기능에 영향이 없는지 확신이 안 갔다.

 


따라서 루이뷔통 카드지갑을 구매하여 아이폰 따로, 카드 지갑 따로 들고 다녔다.

사실 겨울 동안 전염병의 창궐로 외출도 많이 줄었고, 약속이 있는 경우 제외하고는 패딩 단벌로 살아서 항상 주머니에 카드 지갑과 신분증을 넣고 있어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봄이 와 다양한 재킷을 입으려니 카드 지갑과 신분증을 확인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져서 다시 맥세이프 카드 지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구매한 이유 (장점)


1. 무선충전을 잘 쓰지 않는다.
무선충전은 유선에 비해 느리기는 하지만 아이폰 XS는 배터리 용량이 그다지 크지 않아 무선충전기에 올려놓고 다른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충전이 잘 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큰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바꾸니 기존에 쓰던 8W 유선 충전기, 아이패드 14W 충전기도 충전 속도가 너무너무 느렸고, 무선 충전기는 몇 시간 동안 폰을 건드리지 않는.. 거의 잘 때만 쓸 수준이었다.

2. 작은 가방을 선호하거나, 가방을 자주 바꾸는 경우, 가방 없이 외출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카드 지갑, 폰 따로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그래도 편하다.
따로 놀던 게 붙어서 돌아다니니까.

3. 가방에서 주섬주섬 카드지갑을 꺼내서 주섬주섬 카드를 꺼내 교통카드나 신분증을 태그 하는 것보다는 맥세이프 카드지갑에서 주섬주섬 꺼내는 게 낫다.

4. 아직 카드 기능의 손상에 대한 이슈는 없는 듯하다.

5. 아이폰의 품질보다 높은 정품 액세서리 퀄리티

 


결론적으로 간소한 소지품을 좋아한다면, 삼성페이가 있는 갤럭시를 쓰는 게 가장 좋지만, 그래도 앱등이인 경우엔 맥세이프 지갑은 하나쯤 있어도 좋다.

 

신기한 건 카드를 한 장만 넣어도 빠지지 않는 구조라는 것.

어떻게 이런 걸 만들어냈을까?

 

 

 

 

 

카드를 살짝 힘주어 밀어내며 빼면 잘 올라온다.

 

 

 

 

 

맥세이프는 자석을 이용해 붙는 것이다. 카드 지갑에도 맥세이프 모양으로 자석이 있어 철제에는 다 붙는다.

현관문에 붙여 놓고 집에서는 떼놓고 나갈 때 붙이고 나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그래파이트 + 플럼 실리콘 정품 케이스 + 블랙 맥세이프 정품 가죽 카드지갑

밀어내듯이 떼면 쉽게 뗄 수 있고 수직 방향으로는 상대적으로 강한 힘으로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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