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잡히면 박차를 껴야 한다고 했을 때, 생각보다 박차를 빨리 끼게 되었는데, 또 생각보다 박차를 빨리 바꾸게 되었다. 이전에 구매한 박차는 매우 작은 콩알 박차였는데, 짧으니 발을 더 써야하는데 아직 그게 어려웠다. 코치님께 조금 더 대화를 할 수 있는 디스크 박차로 바꿔보는 것을 추천받아서 바꾸게 된 것도 벌써 두달인데, 요즘 너무 바빴다. Freejump 승마 박차 #승마박차길이 #승마박차사이즈 #승마박차종류 #박차직구 #프리사이즈 박차를 사용할 기승 실력에 대해서는 승마장이나 코칭해주는 분에 따라서 의견이 다른 것 같다. 다만 내 주변의 승마 선배 norden.tistory.com Freejump 박차가 신고 벗기 편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또 Freejump 디스크형으로 구매했다. 역시 왼쪽..

이것도 요청에 의해 구매한 용품이다. 듣기로는 낙마 시 헬멧 선바이저(쉐이드, 챙)가 없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눈부심이 있으니 헬멧에 유연한 선바이저가 있는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찾아봐달라고 해서 찾으니 핼러윈용이나 어린이용으로 귀엽고 독특한 커버는 꽤 있었지만, 일상용의 심플한 것은 찰스 오웬(Charles Owen)이 괜찮아 보였다. 이 글은 후기라기보다는... 과연 찰스 오웬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얼마나 걸릴까?이다. Charles Owen Hat Silk 색상은 네이비이고, 매쉬망은 없는 것, 뒤만 있는 것, 중앙으로 가로지르는 것이 있는데, 구매한 것은 중앙으로 가로지르는 디자인이다. 그렇다면 배송기간이 얼마나 걸렸을까? 한국으로 직배송도 가능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주제는 여행 기록, 정보와 IT 기기 정보였는데 어째서 승마 용품 쇼핑 후기 블로그가 된 것일까. 하지만 이제 기승자의 장비는 풀 소유라서 살 게 없기는 하다. 안장은 한 때 알아보다가 아직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편한 승마 바지로 Maya Delorez(마야 델로레즈)와 함께 Pomme라는 브랜드가 언급되는 것을 해외 커뮤니티에서 확인했고, 관심이 있어 꽤 오랜 기간 봐왔다. 이 브랜드의 승마 레깅스도 매우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요즘 레깅스 타입이 아닌 바지 타입의 하이 웨이스트를 입고 싶어서 바지로 구매했다. 후기 사이즈 실리콘 패치 구매처 Pomme Nellie Breeches #하이웨이스트 #편함 #실리콘패치내구성좋음 #합리적인가격 #유럽정사이즈 우선 이 브랜드의 단점..

황천 지구 외승에 다녀왔다. 평소 매번 기승 후 케어를 해왔고, 해변 외승에서도 손상 없이 다녀온... 승마 부츠. 트렁크에 고무장화가 있었지만 남한강보다 물 깊이가 얕다고 해서 그냥 부츠를 신었다. 하... 천을 망나니처럼 뛰어다녀서 부츠에 안까지 물이 들어왔고 부츠 안쪽은 특히 안장, 복대와 닿아서 가죽이 끔찍하게 상했다. 시간을 두고 관리했는데, 안 쪽면의 가죽이 염색이 벗겨지고 거칠어진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전문적으로 케어를 맡기면 확실히 다르니 비싼 부츠인데, 한 번 맡기라는 조언에 따라 레더플레인을 방문했다. 레더플레인은 백화점에 있는 가죽케어, 수선 전문점이다. 물에 잠겨서 가죽이 상해 케어 맡기려고 한다니, 승마부츠는 일반 부츠로 취급하여 일반 부츠 케어로 4만 원, 그리고 맡긴 ..

승마가 대중화된 스포츠라고 하기는 어려운 국내 사정상, 승마 용품은 국내에서 매우 가격이 높고 다양한 물건이 없는 편이다. 말 타는데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말 선밴님께는 직구가 어렵다. 그래서 필요하신 게 있으면 내게 검색과 구매를 도와달라고 하신다. 이번에 요청하신 승마 용품은, "등자 밑에 밟고 올라가는 게 달려 있어서, 사다리 없이 올라가는 거 있거든. 그것 좀 찾아봐줘."였다. 그래서 밟고 올라간다는 단어를 넣어 검색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해서 "Step up stirrups"로 검색했다. 찾다 보니 "Mounting Stirrups"라고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말을 좀 탔다 하면, 대부분 사다리 없이 등자에 발을 걸고 점프해서 말에 올라탈 수 있기 때문에 잘 팔리지 않는 물..

에어백 조끼 불량 걸린 것은 아닐까 의심을 종종 했었는데 드디어(?) 불량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 🤣 느리게 빙글 엉덩이로 내려와서 에어백 조끼는 땅에 닿지 않아 얼마나 폭신한지는 모르겠다. 히트에어 에어백 조끼 CO² 카트리지(인플레이터, 실린더)를 교체하려면 구매할 때 동봉된 볼트와 육각렌치가 필요하다. 승마 조끼 | 히트에어 H-Model, 안전 레벨 위험성이 있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자칫하면 나도 내 주변도 불행해질 수 있으니까. 승마를 시작하며 안전조끼는 헬멧을 구매할 때부터 계속 찾아보았지만 이제야 구 norden.tistory.com 에어백 안전조끼 CO² 카트리지(실린더) 항공기 반입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2박 3일간 외승 5번. 짐을 챙기며 에어백 ..

나도 말 모양 백 참을 부츠 가방에 달고 싶었다. 에르메스 백 참은 구하기도 어렵고 배보다 배꼽이라… 그래서 말 모양 백 참을 많이 찾아봤는데 에르메스 카피뿐만 아니라 다른 모양 말 백 참은 대부분 인조가죽이었다. 그러다 찾은 모노스프링 왕자탄백마님 백 참. 얼룩말도 있다. 가격은 매우 사악하다. 55000원. 색상은 레드 브라운, 오렌지, 화이트, 블루 그레이, 레몬 다섯 가지가 있다. 나는 백마를 골랐다. 끈은 길이 짧은 선택도 가능하며, 땋인 모양의 메쉬 가죽끈으로도 바꿀 수 있다. 마감이 상당히 꼼꼼하고 퀄리티가 좋다. 얼룩말이나 다른 백 참은 모노스프링 네이버 스토어에도 있는데, 왕자탄백마님은 아이디어스에만 있다. 왕자탄백마님 레더 말 백참 자동차 스마트키 키링 세련미와 고퀄리티로 무장한 말 백..

승마 장비에 네임택을 달아야겠다고 생각한지는 꽤 되었다. 흔하지 않은 부츠, 헬멧 가방이라서 구분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특히 안전 조끼는 똑같이 생기고 안전 조끼에 달린 카라비너도 다른 분과 나눠가져서 누구 것인지 구분이 필요했고, 내 연락처 말고도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처를 넣고 싶었다. 자수 네임택을 파는 곳은 많지만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생긴 것을 파는 곳은 별로 없다. 그중에 가장 소재나 자수 퀄리티가 괜찮아 보이는 대형견 가족의 반려견 자수 인식표를 구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것은 헬멧 가방과 부츠 가방에 걸 것인데, 바탕은 네이비, 글자는 민트로 했다. 이건 전화번호 숨김형은 아니고 앞에는 이니셜, 뒤에는 전화번호를 넣었다. 그리고 안전 조끼에는 내 연락처 ..

시험을 대비해 급하게 박차를 구매했을 때는 잘 알아보지 않고 구매했다. 시험 규정에 박차의 길이가 있어 규정에 있는 길이와 같거나 짧은 것, 그리고 말 배에 상처가 나지 않을 만하고, 내가 박차에 익숙지 않기 때문에 둥근 끝의 박차를 선택했다. 다시 쓸만한 박차를 구매하고자 박차에 대해 구글링 하며 알아보았다. CONTENTS 박차란? 박차의 종류 내게 맞는 박차 구매하기 "박차란?" 승마 부츠 뒤꿈치에 착용하는 것으로, 말과 좀 더 명확하고 섬세하게 교감,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부조. 마장마술에서는 정밀성을 요구하므로 레벨이 올라가면 필수이다. 명칭 Yoke : 뒤꿈치를 감싸는 부분 Shank : Yoke 뒤에서 연장되어 말 배에 닿는 부분 Rowel : Shank에 달린 톱니, 디스크나 공 박차는..

#승마박차길이 #승마박차사이즈 #승마박차종류 #박차직구 #프리사이즈 박차를 사용할 기승 실력에 대해서는 승마장이나 코칭해주는 분에 따라서 의견이 다른 것 같다. 다만 내 주변의 승마 선배님들은 기좌, 리듬, 자세, 주먹이 안정된 후를 기준으로 보시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세가 안정되지 못하면 의도치 않게 계속 말을 박차로 후빌 수도 있고, 그러면 말도 망가지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CONTENTS Freejump 박차 박차 착용 방법 Freejump One Round End 15㎜ Spur 작년 실기 시험에 무거운 말이 나올까 우려되어서 급히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데카트론 박차를 구매했었다. 그날이 박차 사용의 처음이었고, 그 후 승마장이나 외승에서는 좀 더 기승 실력을 다듬었다.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