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일상엔 카페 베이커리

2021. 9. 9. 18:20Journey/Dome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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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주변의 복잡하고 사람이 많은 카페 말고, 여유롭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찾은 '일상엔' 베이커리 카페이다.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가 있는 카페'라는 문구에 이끌려 누르고 이미지를 보니 일상엔을 방문하기로 결정하는데는 3초도 걸리지 않았다. 수원역에서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다. 비도 올 것 같아 버스를 탔는데, 2 정거장을 가고도 좀 걸어야 했다. 수원역 먹자골목을 따라 쭉 걷는 것이 낫다.


일상엔

12:00 - 10:00 연중무휴
동행자가 덥고 습한데 거리가 좀 있었고, 내가 "예쁘다! 가자."라고 했을 때, 플레이팅이 예쁘다는 줄 알아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넓고 조용하며, 쾌적함. 그리고 인테리어가 150% 만족스럽다고 했다.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다.

수원역 일상엔 카페 베이커리
수원역 일상엔 카페 베이커리



일본풍의 다다미 공간과 검은색의 인테리어가 정말 분위기 있다. 하얀 모래를 깔아놓은 공간은 테이블을 더 놓을 수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공간을 만들고 좌석 배치에 여유를 두어 신경 쓴 점을 봤을 때, 많은 손님을 받는데 신경 쓰기보다는, 커피 맛과 그에 맞는 분위기를 더 중요 시하는 멋진 운영자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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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일상엔 카페 베이커리



커피 종류는 프랜차이즈만큼 많지 않다. 원두와 커피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베이커리는 1층의 주문석 옆에서 셀프로 빵을 담아 같이 계산하면 된다. 스모어 쿠키가 정말 맛있었다.

수원역 일상엔 카페 베이커리
수원역 일상엔 카페 베이커리



평일 점심 경 방문하니 사람도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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