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9. 20:43ㆍJourney/The United States
아무리 커피나 스타벅스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시애틀에 가면 스타벅스 1호점과 리저브 로스터리는 가보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해외여행 가면 스타벅스를 꼭 찾아본다.
그 국가의 전통문화가 반영된 인테리어의 매장이 있기도 하고, 그 나라, 도시만의 베어리스타 인형, 머그, 텀블러 등이 있어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다.
특히 유럽에서는 시원한 게 마시고 싶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파는 곳은 스타벅스 말고 찾기 어렵다.
그 스타벅스의 고향 시애틀.
CONTENTS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위치
- 리저브 로스터리 기념품, 굿즈
우리나라에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많지만, 스타벅스 매장에서 프리미엄 원두를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걸로 보인다.
시애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길 수도 있지만, 다양한 기념품이 매우 많으니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미국은 예쁜 마그넷이나 기념품을 찾기 어려우니까 스타벅스가 거의 방앗간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시애틀에 여러 개 있는데, 리저브 로스터리는 한 곳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도 오리지널 로고 인어를 만날 수 있었다.
매장이 워낙 커서 줄 서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방문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 주민들도 있는 편이다.
매장이 굉장히 크다. 매장 크기에 비해 앉을 곳은 적은 편이며, 기념품 전시가 큰 면적을 차지한다.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앉을 수 있기는 하다.
로스터리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커피가 계속 로스팅되고 있다!
매장을 특색 있게 꾸며, 하나의 관광 명소로 만드는 스타벅스.
베이커리도 따로 있으며 다양한 빵,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울 수 있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피 매장 브랜드에서도 샌드위치가 맛있는 편인데, 미국에서도 스타벅스 샌드위치를 자주 먹었다.
커피만 있는 게 아니라 칵테일 바도 있다. 바텐더도 상주한다.
대낮에는 술을 마시기엔 너무 밝고 복잡하지 않나 싶지만 마시는 사람들이 꽤 있다.
피로쉬키 빵을 실패하고, 리저브 매장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매우 싼데, 빵 가격은 그다지 싸지 않다.
라테와 폰티나 치즈와 햄이 든 크루아상을 선택했다.
리저브 컵과 트레이가 예쁘다.
창가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는데, 동부에 있을 때는 일본인이 별로 없었는데, 서부는 하와이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이제 기념품으로 살 것이 있는지 둘러보기로 했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커피 관련 용품도 많았지만, 수하물 태그도 여러 종류 있었다.
가죽으로 된 여권커버도 있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에이징이 예쁘게 될 가죽이었다.
가죽 코스터와 모자
가죽 홀더. 테이크 아웃 모양의 플라스틱, 유리컵이 있는데 홀더를 사 올 걸 그랬다. 실리콘 홀더는 기름이 끼고 변색이 되는 점이 별로인데, 가죽은 예쁘고 때 타도 괜찮을 것 같다.
아래 금색 인어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무겁고 깨질 수 있어 구매할 수 없었다.
텀블러와 머그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라, 하나만 고르기 힘들 정도이다.
어떻게 저기서 하나만 고를까.
발뮤다 디자인만큼 예쁜 포트
스마트폰 케이스는 아이폰 위주로 있었고, 마그넷도 있다.
마지막으로 Woof Woof 반려견을 위한 물그릇.
시애틀은 반려견과 함께 다니기 좋은 도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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